히로뽕 취해 버스 몰았다…운전기사 둘 적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부산 동래경찰서는 10일 히로뽕을 맞고 시내버스를 운전한 혐의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 위반) 로 경남김해시안동 S여객 소속 시내버스 운전사 서칠성 (徐七成.3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徐씨와 함께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로 같은 버스 소속 운전사 이명숙 (李明淑.38) 씨를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8시쯤 李씨의 에스페로승용차 안에서 히로뽕 0.03g씩을 맞은 혐의다.

부산 = 정용백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