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앞바다 LNG (액화천연가스) 수송기지에 과학에너지 학습장인 '가스과학관' 이 3일 문을 열었다.
9천6백여평 부지에 연면적 2천4백여평 규모로 지어진 과학관은 첨단 영상시설인 은하계생성,에너지 사용역사, '그린토피아' 등 26개 관람코스로 꾸며졌다.
관람객들은 홍보 도우미의 안내로 열기구시험운전.에너지퀴즈게임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모형으로 제작된 천연가스수송선 조타실에서 천연가스의 시추 및 하역과정 등을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관람시간은 2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개관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30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30분이며 입장료는 무료. 전화로 미리 관람신청을 하면 홍보 도우미가 안내해준다.
032 - 822 - 4492
정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