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하다 해외에 묻혔던 독립운동 선열 5명의 유해가 28일 김포공항을 통해 국내로 봉환됐다.
봉환된 안원규 (安元奎).안현경 (安顯景).김현구 (金鉉九).김동우 (金東寓).강상호 (姜相湖) 선생의 유해는 서울 국립묘지에 임시 안치된 후 29일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안원규.안현경.김현구 선생은 하와이에서 독립군의 자금마련 및 교육활동을 벌였으며, 김동우 선생은 미주지역의 항일조직이던 '맹호군' 으로 활동했고, 강상호 선생은 일본 유학중 항일운동을 벌이다 일제에 잡힌 뒤 옥중 순국했다.
채병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