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농협센터내 양양산 자연송이 직판장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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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서울 양재동 농협물류센터안에 강원도양양산 자연 송이와 장뇌를 시중보다 싸게 살 수있는 직판장이 개설됐다.

양양군 서광농협 (조합장 金鎬烈) 은 15일 이곳에 양양지역 대표적 특산물인 자연산 가을송이와 장뇌 직판코너를 개설,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직판코너에서는 양양산 가을송이를 중간상인등을 거치지 않고 직송해 판매함으로써 유명 백화점등 시중가보다 25~30%싼 값에 판매하고 있다.

자연산 송이가격은 매일 산지 경락가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지만 15일 현재 서울 소재 유명백화점에서 ㎏당 27만~80만원에 판매되는 1등급의 경우 19만~20만원에 팔리고 있다.

또 행사기간도중 산삼씨를 파종해 야생에서 재배한 15년산 이상의 장뇌 (長腦)가 20만원에 판매된다.

서울지역 소비자가 산송이와 장뇌를 직접주문할 경우 항공편으로 우송해 준다. 문의 직판코너 (02 - 3498 - 1089) , 서광농협 판매계 (0396 - 672 - 2954) .

양양 = 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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