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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김재형씨,뮌헨ARD성악콩쿠르 2위 입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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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성악가 金載衡 (25.테너) 씨가 지난 12일 폐막된 제48회 뮌헨ARD국제성악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 오는 17일 로린 마젤 지휘의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수상기념 공연을 갖는다.

서울대 성악과에서 朴忍洙교수를 사사한 金씨는 96년 중앙음악콩쿠르 우승에 이어 97년 오스트리아 벨데베레 성악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예술의전당의 오페레타 '박쥐' 에 이어 '호프만의 이야기' '코지 판 투테' 에서 주역을 맡았고, 오는 11월 개막되는 예술의전당 주최 98오페라페스티벌 '카르멘' 오디션에서 돈호세역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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