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만큼 즐기고 수익도 챙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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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은 물론이고, 주 5일근무제가 활성화 되면서 휴양지의 주말 숙박 예약은 감히 바라기 어렵게 됐다. 그렇다고 일년에 몇 번이나 쓸지 모르는 별장이나 콘도를 사기엔 경제적 부담이 여간 크지 않다. 최근 필요한 만큼 별장처럼 사용하고, 비어 있는 기간엔 임대 수입을 창출하는 콘도식 수익형 별장이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에 오픈한 강원도 주문진의 블루힐은 ‘관광·휴양·수익’의 세 박자를 두루 갖춘 수익형 별장이다. 블루힐 황선호 부사장은 “가족 여행·레저는 물론 비즈니스 접대용으로도 손색없는 나만의 별장이다. 거기에 연11%의 순 임대수익(77.53㎡ 기준층 기준)이 가능한 수익형 별장”이라고 설명한다.

블루힐의 첫 번째 장점은 4계절을 두루즐길 수 있는 강원도에 위치한다는 것이다.차로 2~3분 걸리는 주문진 해수욕장을 비롯, 30분 안팎 거리에 경포대·낙산 해수욕장을 비롯해 오대산 국립공원·용평리조트·정동진·낙산·대관령목장·소금강·오색약수가 있다.

둘째는 기존의 레저형 아파트보다 저렴하면서 부대시설이 뛰어나고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황 부사장은 “기존 상품이 잠만 자고 가는 시설 위주였다면 블루힐은 수영장과 커피숍, 바비큐 데크 등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고 객실 클리닝,세탁, 음료수 제공 등의 호텔식 운영관리로 편리함을 더했다”고 소개했다. 향후 옥상정원에는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와인카페를 준비할 예정이다.

일반 콘도의 1/3에 해당하는 평당 57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에 연 11%, 즉 오피스텔의 3배 가까운 임대수익도 매력이다. 2년간 연11% 확정수입을 선지급하며,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하고, 취·등록세를 50% 감면한다.특히 등기이전이 안되는 콘도와 달리 100%소유권 이전등기가 가능하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1가구 2주택 걱정도 없다. 또 평수에 비해 공간이 넓은 것도 특징이다. 발코니 확장으로 여느 콘도의 경우 32평형 전용면적이 25평인데 비해 블루힐은 31평까지 나오기 때문이다.

편하게 가족별장으로 쓰면서 11%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여가와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준비하는 50대 후반의 세대에게 어울리는 투자상품이다. 40대 샐러리맨에게 적당한 멤버십도 있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회원가입비인 990만원을 투자, 연 15박을 무료로 이용하면서 연 7%의 확정수익을 얻을 수 있다. 멤버십 가입회원 역시 여느 콘도 회원권과 달리 지분등기도 할 수 있어 안전하다.

▶문의= 02-555-1570 www.thebluehill.co.kr

< 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 >
[사진 제공=블루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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