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의 꿈을 안고 현해탄을 건너온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유도선수 추성훈 (23.부산시청) 이 고국에서의 공식 데뷔전을 산뜻한 승리로 이끌었다.
일본 유도대표 선수를 거부하고 단신으로 한국에 건너와 화제가 됐던 추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마사회장배 유도대회 단체전에 출전, 73㎏급의 강자 오정환 (오산시청) 을 힘과 기술에서 압도하며 4분14초만에 빗당겨치기 한판승을 거뒀다.
성호준 기자
태극마크의 꿈을 안고 현해탄을 건너온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유도선수 추성훈 (23.부산시청) 이 고국에서의 공식 데뷔전을 산뜻한 승리로 이끌었다.
일본 유도대표 선수를 거부하고 단신으로 한국에 건너와 화제가 됐던 추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마사회장배 유도대회 단체전에 출전, 73㎏급의 강자 오정환 (오산시청) 을 힘과 기술에서 압도하며 4분14초만에 빗당겨치기 한판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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