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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은·김택수씨 등 5명 ‘윤이상 작곡상’ 본선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2009 국제 윤이상 작곡상’의 본선 진출자 5명 이 가려졌다. 윤이상평화재단은 작곡가 마누엘 마르티네즈 부르고스(39·스페인), 한정은(34·한국), 나오유키 마츠모토(33·일본), 율리히 알렌산데르 크레핀(30·독일), 김택수(29·한국)씨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9월 1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결선 연주를 거쳐 이 가운데 두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각각 대상과 중앙일보 특별상을 받는다. 상금은 각 2만·1만 달러다.

국제 윤이상 작곡상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95)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7년 출범했으며 세계 각국의 작곡가를 참가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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