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산사태 등이 발생해 군부대에서도 군인 9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
6일 오전 3시30분쯤 경기도고양시벽제읍 육군 1군단사령부 지휘통제실 인근에서 산사태로 통신망.전력선 복구작업을 하던 사병 5명이 숨지고 金인수 (35) 대위가 실종됐다.
또 이날 오전 5시쯤 1군단사령부 인근의 침수 가옥에서 민간인들을 구조하고 복귀하던 全재진 (38) 소령과 金만호 (32) 상사 등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사망자 = 全재진 소령.金만호 상사.崔상욱 (병장.23).趙병호 (병장.23).金현성 (병장.24).金종호 (병장.24).張석진 (상병.22).金현진 (일병.22.이상 육군 1군단사령부) , 白운기 (일병.21.해병대 2사단) ^실종자 = 金인수 대위, 嚴헌찬 (일병.21).崔기빈 (일병.23.이상 공군 방공포대사령부)
채병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