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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유럽횡단 연세대 학생출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2002년 한.일월드컵 홍보를 위해 무동력 휠체어 등을 이용해 42일동안 독일에서 스페인까지 유럽 2천2㎞ 횡단 도전에 나선 장애인 등 연세대 학생 2명

이 24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현지로 떠났다.

주인공인 박대운 (朴大雲.28.신문방송학2).이동건 (李東建.27.인문학부3) 씨와 동행.지원하는 연세대 장애인농구팀 코치 조성우 (趙成雨.31) 씨 등 일행 3명은 환송식에서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반드시 완주하겠다" 고 말했다.

현대전자와 삼성화재 등이 경비를 지원하고 문화관광부가 특수 휠체어를 기증하는 등 이들의 도전에 각계의 성원이 쇄도했다.

횡단기는 인터넷 홈페이지 (http://my.netian.com/~run 2002) 로 중계된다.

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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