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7월 1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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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닻올린 유럽중앙은행

유럽중앙은행이 30일 출범했다. 내년 1월1일부터 통용되는 유럽화폐 유로의 신용을 보증할 유럽중앙은행은 독일연방은행을 모델로 하고 있다.

2期 단체장시대 개막

앞으로 4년 동안 '풀뿌리 민주주의' 를 구현할 민선 2기 지방자치 시대가 막을 올린다. 국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21세기를 준비해야 하는 자치단체장들이 헤쳐나가야 할 과제는….

星州서 노다지 나왔다

경북성주군에서 대규모 금맥이 발견됐다. 일제때 금광으로 개발되다가 문 닫고 버려졌던 금덕광산 주변. 영풍산업이 시추.탐사에 들어갔고 산자부도 경제성을 인정. 금덩이가 쏟아져 경제회복에 도움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更年期 이렇게 넘기자

50세 전후, 이제 인생을 알듯 할 때 찾아오는 갱년기 장애. 공연히 우울하고 허무해지며 기억력과 성기능도 떨어져 몸과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 남은 인생 활기차게 보내기 위한 갱년기 극복법.

獨 '네번째 우승' 야망

'전차군단' 독일이 '최고의 투톱' 위르겐 클린스만과 올리버 비어호프를 앞세워 통산 네번째 월드컵 우승을 노린다. 클린스만의 '발' 과 비어호프의 '머리' 는 16강전에서 멕시코마저 무너뜨렸다.

지구村 섬 濟州총집합

세계의 섬들이 제주로 몰려온다. 이름하여 '섬문화 올림픽'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하와이.타히티.서사모아 등이 참가한다. 평생 보기 힘든 그들의 독특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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