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바캉스 세일이 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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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가 다가왔다. 세일아! 반갑다.” 천안의 갤러리아백화점과 야우리백화점이 26일부터 여름 정기세일 중이다. 세일은 7월 12일까지 17일간 계속된다.

갤러리아의 할인율은 50~20%로 할인폭도 이전 세일 때보다 크다. 평소 세일을 하지 않는 ‘노-세일 브랜드’들도 시즌 오프에 동참했다. 갤러리아 시즌오프 행사에 빈폴·폴로·라코스테·헤지스 등 고객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들이 많이 참여했다. 고객들이 30% 할인된 가격에 콧대 높은 이들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첫날부터 잰 발걸음을 움직였다. 빈폴·폴로는 다양하고 풍부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행사 첫날부터 7일간은 백화점 주차장쪽 입구 1층 옥외에 행사장을 마련했다.

야우리백화점의 시즌오프 참여 브랜드는 시스템·SJSJ·써스데이아일랜드·빈폴진·게스진·후부 등이다. 메트로시티와 루이까또즈 가방·지갑을 1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글로벌캐주얼 브랜드 갭(GAP)·유니클로(UNIQLO)도 50~30% 할인한다. 갭 로고 티셔츠는 균일가 1만9000원에 판매한다.

야우리백화점은 세일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도 개최한다. 지하 영월드에서는 정기세일 축하 이벤트로 7월 12일까지 매일 5만원 구매고객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야우리 멀티프렉스의 프리미엄 영화관람권을 1인 2매씩 50명에게 증정한다. 4층 스포츠플렉스는 26일부터 17일간 스포츠 매장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포츠의류·용품 등을 증정하는 ‘스포츠 쿨 세일경품 페스티벌’ 이벤트도 연다. 백화점 세일은 평소 찜해 뒀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몇 안 되는 기회다. 기왕에 살 옷·가방·샌들이라면 이번 정기세일을 놓치지 말자.

백경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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