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져올린 북한 잠수정]인양·예인과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인양작업 재개 = 25일 오전5시10분 해난구조대원 65명 교대로 투입, 24일 잠수정에 설치해 놓은 공기주머니 연결용 와이어 결색상태 점검.

^공기주머니 설치 = 25일 오전10시20분 해난구조대원 투입. 오후1시50분쯤 선미.선수에 20t짜리 공기주머니 4개 설치 완료.

^잠수정 선체 부상 = 청해진함에 장착된 공기압축기를 통해 4개의 공기주머니에 공기 주입. 오후2시50분쯤 노란색 공기주머니가 수면위로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 오후3시 공기주머니 4개 모두 수면위로 떠오름.

^잠수정 예인 = 잠수정이 수면밑 6m쯤까지 부상한 상태에서 미리 대기중이던 2척의 예인선 (YTL) 이 잠수정의 선수와 선미에 줄을 연결. 오후3시47분부터 잠수정의 앞 뒤에서 시속 2~4노트의 저속으로 동해항 북방파제 내항을 향해 이동.

^육상 인양 및 잠수함 수색 = 오후4시45분쯤 동해항 북방파제로부터 16m쯤 떨어진 내항까지 예인 완료. 잠수정 외부 수색 완료후 대기중이던 바지선에 장착된 해상크레인을 이용, 해치 개방. 대테러요원 잠수정안에 투입.

동해 = 특별취재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