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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고스트 버스터즈2, 위험한 아이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뉴욕시의 유령소탕 작전

□…고스트 버스터즈2 (KBS2 밤10시20분) =뉴욕시의 유령을 소탕하고 난 뒤 5년. 유령 사냥꾼들은 일이 없어 거의 파산 상태에 이른다.

심지어 이들이 사기 행각을 벌인다며 증거를 찾아 고발하려는 움직임까지 인다. 영화라면 다 그렇듯 주인공들을 마냥 궁지에만 몰 수는 없는 법. 당연히 다시 대규모 유령소동이 벌어지고 유령 사냥꾼들은 위기에 빠진 뉴욕시를 구하러 나선다. 감독은 1편과 같은 아이반 라이트만. 주연도 역시 빌 머레이.해럴드 래미스.댄 에이크로이드.시고니 위버.

90년대 '언제나 마음은 태양'

□…위험한 아이들 (MBC 밤10시35분) =95년 8월 미 박스 오피스 흥행기록 1위를 차지했다. 해병대 출신의 여교사 루앤 (미셸 파이퍼) 이 고등학교의 문제아 학급을 맡는다.

'나는 결국 밑바닥 인생일 수 밖에 없다' 는 좌절감에 빠져 말썽만 부리는 아이들. 루앤은 독특한 교육 방법을 통해 그들을 당당한 사회인으로 일으켜 세우려 하지만 그역시 좌절의 벽에 부닥친다. 존 엔 스미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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