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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양기탁선생 유해 봉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을 지낸 운강 (雲岡) 양기탁 (梁起鐸.1871~1938) 선생의 유해가 서거한지 60년만에 8일 고국으로 돌아왔다. 선생의 유해는 중국 장쑤 (江蘇) 성에 있었다.

평양 소천에서 태어난 선생은 1904년 영국인 베델과 함께 '대한매일신보' 를 창간, 의병전쟁을 보도했다.

또 안창호 (安昌浩) 선생과 비밀결사조직인 신민회를 창립, 독립군 양성 등을 계획하다 체포돼 징역 6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르던중 만주로 탈출했다.

김민석 기자

〈kim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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