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최악의 실투 박찬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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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이날 최악의 피칭을 보인 박찬호는 "심판 판정에 너무 예민했다" 며 오는 28일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LA에서 갖는 경기에선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부진 이유를 꼽으라면.

"심판판정을 납득하기 힘들었다. 때문에 타자와의 승부에 집중력을 잃었다." - 팀이 연패중이라 심리적 부담은 없었나.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강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내가 등판할 때마다 타선이 터져 계속 이긴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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