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부농됐다]2.꽃재배로 일어선 최진식씨…성공비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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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 고향이나 친척들이 있는 곳에 정착하라 = 기반없이 시작한 농사는 망하기 마련이다.안정된 정착이 이루어질 때까지 근처 농민들의 도움은 필수적이다.농사를 짓다가 모르면 물어야 하고 작은 도움이라도 받으려면 아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 좋다.

◇ '선배 농군' 지도받아 작목 선택을 = 전국 곳곳에는 평생 동안 흙에 파묻혀 농사만 지어온 존경할만한 '선배' 들이 많이 있다.이들을 직접 찾아 다니면서 성공비결과 농사철학을 배우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정이다.농촌지도소의 기술지도를 받는 것도 실패를 최소화하는 지름길이다.

◇ 가족들의 동의를 구하라 = 일손이 귀한 농촌에서 가족들의 노동력은 필수요소이다.힘든 농사일을 견디지 못해 부인 등 가족들이 반대하면 농사는 망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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