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북지사, 노후설비 일제 점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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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전력공사 전북지사는 전력고장 감소를 위해 9월말까지 노후 인입선 정비와 전주보강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6일 한전 전북지사에 따르면 10일부터 모두 37억8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력고장이 잦은 지역의 1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인입선을 교체하고 경사면에 유치한 전주, 농사용 노후 배전함 및 내전 설비 등을 점검, 교체할 방침이다.

또한 전주시 서신동과 풍남, 중앙동 등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에 설치된 3백80여개 변압기도 정비키로 했다.

한편 한전측은 노후 배전함 및 내선설비를 위해 지난달까지 현장조사 및 설계를 완료했다.

전주 =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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