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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코리아 남성합창단 제10회 정기연주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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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코리아 남성합창단’(단장 이병소)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6월 6일 오후 2시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 남성들이 모여 1999년 창단한 코리아 남성합창단은 전문 연주자와 아마추어 연주자가 함께 화음을 만들어가는 대규모 편성으로 이름났다. 지휘 윤종일, 피아노 반주 맹은지. 02-583-6295.

◆교보문고(대표 김성룡)는 26일부터 온·오프라인의 책 구매 방식을 통합한 ‘바로드림(DREAM) 서비스’를 시작했다. 바로드림 서비스는 인터넷 교보문고((www.kyobobook.co.kr)에서 주문한 책을 1시간 뒤에 교보문고 전국 15개 지점에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독자는 인터넷 서점의 할인·적립금 적용을 받고, 배송료는 내지 않는다. 서점에서 인터넷에서 산 책의 교환과 반품도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가 (재)광주정보문화사업진흥원과 손잡고 만화 및 애니메이션 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웹애니메이션 페스티벌(WAF) 2009’ 공모전을 연다. 접수는 8월24일부터 9월10일까지. 만화 수상작은 제작과정을 거쳐 온라인 만화 사이트 ‘투니랜드’에 연재되며, 애니메이션 수상작은 투니버스와 온라인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www.iwaf.or.kr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강한섭)가 영화산업 정보월간지 ‘시노(Cinno)’를 창간한다. ‘시노’는 ‘시네마(Cinema)’와 ‘혁신(Innovation)’의 합성어로, 영화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산업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외 산업동향 분석, 영진위 영화정책 등을 소개한다. 영화 업계와 현장에 매달 3000부가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7000회를 기념하는 음반이 발매됐다. 3장으로 나뉘어 발매된 이번 음반은 대표적인 메이저 음반 회사인 워너, 소니, 유니버설 뮤직이 모두 참여해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모았다. 워너 뮤직에서는 ‘아바’ ‘퀸’ 엘튼 존 등 1960년대와 1970년대를 대표하는 명곡을, 소니뮤직에서는 ‘듀란듀란’ ‘시카고’ 등 80~90년대 인기음악을, 유니버설 뮤직에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니요 등 2000년대를 대표하는 곡들을 모아 음반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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