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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끄는 대단지]경기 광주 탄벌리 현대아파트…시설 고급화, 환경 쾌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경기도 광주군내에 대규모 아파트들이 속속 건립되면서 전원주거지 광주도 아파트숲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동보.산호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광주읍내 중심지 탄벌리에 현대산업개발이 새로 아파트 단지를 조성, 이 일대가 1천5백여가구의 대단위 아파트촌으로 변모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이 일대는 광주시내에서 새로운 중심타운으로 자리잡게 된다.

현대단지는 20일부터 분양 하는데 평형별 가구수는 31평형 91가구, 36평형 1백48가구, 49평형 2백26가구, 64평형 80가구 등 중대형 평수 5백45가구 규모다.

평당 분양가는 4백만~4백50만원선. 현대는 앞으로 광주의 아파트 시장주도를 겨냥,가구별로 방범.방재기능의 홈오토메이션은 물론 마감재도 고급화할 계획이다.

단지설계도 차별화한다.

주거의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단지내 조깅코스와 산책로를 만들고 어린이 놀이터와 지하주차장에 감시 카메라도 설치한다.

이 단지는 3번, 43번, 45번 국도가 바로 옆에 있어 교통이 좋다.

성남이나 분당까지 승용차로 10분거리여서 신도시의 각종 편의시설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말 완공된 에버랜드~광주~하남간 지방도를 이용할 경우 에버랜드 10분, 서울 강동.강북까지도 30~5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목현.경안천이 바로 인근에 있고 녹지공간이 풍부해 전원주거지역으로 적격이라는 게 현대측의 설명.

유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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