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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유관순 열사 동상제작 공모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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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유관순 열사 동상제작 공모

천안시는 유관순 열사 동상 제작·설치자를 공모한다. 유관순 열사 동상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천안로사거리 교통섬 298㎡에 세워진다. 동상은 천안 유관순 추모각에 있는 유 열사 영정을 참조, 애국심을 고양할 수 있는 작품이어야 응모할 수 있다. 이 동상은 6억6000만원을 들여 동상과 좌대, 기반조성공사로 나눠 추진하며 동상은 청동 또는 석재로 영구보존·안정성이 있는 재료로 전신입상 기법을 적용해야 한다. 시는 다음달 10일 설치장소인 천안로사거리에서 현장설명회를 하고 17~18일 응모 참가 신청서 접수, 7월20~21일 제안서 접수를 거쳐 7월 말까지 심사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문의 천안시 사적관리소 (041)521-2821.

◆갤러리아천안점 자선바자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점은 22일부터 28일까지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천안지역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소아암 아동들의 사진 전시와 홍보 동영상 상영과 미아방지를 위한 목걸이·팔찌 제작한다.

◆천안축구센터 방범 강화

천안시는 천안축구센터의 심야시간 시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CCTV 추가 설치와 경비인력 충원 등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천안축구센터에는 외각경비를 위해 사용되는 CCTV가 10개에서 6개 추가 설치되며 경비인력도 현재 4명에서 6명으로 증원, 심야시간 순찰이 강화된다. 또 새벽1시까지 가동되는 보안등 점등시간을 다음날 일출까지 연장한다.

◆자율형사립고 지정·운영계획 공시

충남도교육청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운영계획을 공고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자율형 사립고 지정을 원하는 도내 학교법인이나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심의를 한 뒤 다음달 말 해당 학교를 최종 지정, 고시하게 된다. 심의는 자율형 사립고 지정·운영위원회가 맡게 되며 신청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다. 자율형 사립고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교직원 인건비와 학교·교육과정 운영비를 받지 않고 해당 학교 수업료, 입학금 총액의 3% 이상을 법인 전입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또 2년마다 1회 이상 학교 자체적으로 평가를 하고 5년 단위로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하나은행 천안웰빙식품엑스포 후원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20일 2009 천안웰빙식품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박종덕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장은 20일 성무용 천안시장을 방문, 후원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현금 1억원과 함께 입장권 구입비용 5000만원도 포함됐다.

◆119구급차량에 CCTV

충남도내 119구급차량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설치된다. 충남소방안전본부는 술에 취한 응급환자 이송 때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을 간접적으로 방지하고, 응급처치에 대한 법적 분쟁 등을 줄이기 위해 구급차량 뒷좌석을 볼 수 있도록 CCTV를 설치키로 했다. 설치 구급차량은 13개 소방서 별로 2대씩 모두 26대며, 구급차량 내부 응급환자나 보호자가 알아볼 수 있는 곳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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