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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관산·가장 어린이집 개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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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관산·가장 어린이집 개원

고양시가 시립 어린이집 2개소를 관산동에 개원했다. 지난 12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시립 어린이집은 관산동 지역의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개원했으며 복지회관의 일부시설을 리모델링해 완공됐다. 관산어린이집은 총 45명의 보육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연면적 191.27㎡ 규모로 관산동 관산 복지회관 1층에 위치해 있다. 가장어린이집은 관산동 541-2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가장동 복지회관 1~2층, 연면적 238.24㎡의 규모로 지어졌다. 보육 가능 아동은 49명이다. 관산어린이집이 2억1300만원, 가장어린이집은 2억 82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한편, 고양시는 최근 3년동안 22개소의 국공립 보육시설을 신규로 확충, 현재 39개소에서 약 2200명의 아동이 보육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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