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끄는 대단지]경기 광주군 태진리 성원타운…분당 10분거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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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풍광이 수려해 수도권 전원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광주군 태진리에 건립되는 총 2천6백여가구의 성원타운중 2, 3차분 8백62가구가 이달 중순께 분양된다.

이 단지는 광주군에서는 제일 규모가 크고 산자락에 위치한 전원풍 아파트이면서 평당 분양가격이 인근 용인에 비해 1백만원이상 낮다.

◇ 단지특징.공급평형 = 단지면적은 총 5만여평으로 당초 목장부지를 아파트용지로 개발했다.

성원건설은 지난해 5월 1차분 6백54가구를 성공리에 분양했다.

2차분은 4백35가구 (32평형 1백86가구, 38평형 93가구, 51평형 1백56가구) , 3차분은 4백27가구 (32평형 1백46가구, 38평형 1백16가구, 51평형 1백65가구) . 가구별로 개별정수기와 함께 비데.원목마루판 등을 설치, 마감재를 고급화한다는 전략. 평당분양가는 3백90만~4백15만원선. 성원측은 4월 이후에 분양할 4, 5차분 1천1백여가구를 포함해 전체 2천6백여가구를 한단지로 꾸밀 계획이다.

주변 산이 단지를 감싸고 있고 단지 옆에 개울이 있어 전형적인 전원아파트로 손색이 없다는 것.

◇ 교통.주변환경 = 단지주변을 통과하는 3.389.43번 국도 등을 이용하면 성남 및 분당까지 승용차로 10분거리. 신도시 각종 편의 및 유통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손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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