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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오는 5월 15일(금) 경희대학교에서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린다. 세종대왕의 탄신 기념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축제의 일환으로 시작된 본 대회는 전국 규모의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그 명성이 높다. 올해는 대회 열두 돌을 맞이하는 동시에 경희대학교 개교 60주년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지난 달 17일(금)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7개국 1,106명의 외국인이 참가 신청을 했다. 서류 예심을 통과한 8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예선 대회를 치뤘고, 본선 진출자 17개국 20명이 15일 진검승부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만국 공통의 주제인 어머니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한편, 외국인들이 한국을 어떤 방식으로 자기화하며, 또한 한국에서 외국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 단면을 보여줌으로써 한국의 현재 모습을 알 수 있으며, 외국인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생활 노하우를 듣고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어교육 전문가뿐만 아니라 언론사 및 방송 관계자를 비롯해 방송인 박정숙 교수, 영화배우 정준호, 예지원 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심사위원으로 모시게 되었다. 또한 이날 경희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비보이그룹 ‘고릴라크루’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한편 이 날 참석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도 마련된다. 경희대 6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국 대학 중에서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경희대의 명관과 웅장하고 품위 있는 건축물을 외국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각각의 건물이 담고 있는 창학 정신과 의미, 전설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함께 이뤄진다. 캠퍼스 투어 참가자들은 경희사이버대 스튜디오에서 대회 참여 소감 및 투어 감상평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기념 CD로 가져갈 수 있으며, 각 건물에서 촬영한 기념사진, 경희대 60주년 기념품 3종 세트 등을 받게 된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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