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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재미있다]에어리얼…설원의 '뜀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에어리얼은 모굴과 함께 프리스타일 스키의 한 종목으로 스키어가 공중점프를 통해 공중에서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는 경기다.

94년 릴레함메르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남녀 개인 금메달 1개씩이 걸려있다.

보통 국제대회에서는 선수당 6차례 점프를 실시한 뒤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선수들은 자신이 선보이는 묘기에 알맞게 점프대의 경사도와 높이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점수는 점프 순간의 자세와 점프 높이.길이가 20%, 공중묘기 내용 50%, 착지 동작 30%로 구성되며 선수들은 점프마다 다른 동작을 선보여야 한다.

점프 묘기는 크게 공중제비돌기 (서머설트) 와 공중에서 몸비틀기로 나뉘며 이런 묘기를 동시에 연출하는 복합 동작도 있다.

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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