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온천 목욕료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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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부산 동래온천장 목욕료가 전국에서 가장 싸졌다.

지난달초 유가인상을 이유로 요금을 올린 업주들이 온천을 이용, 다른 목욕탕보다 연료비가 적게 든다며 12일 요금을 종전대로 환원했기 때문이다.

벽초탕.녹천탕등 온천수를 목욕물로 사용하는 이 지역 목욕탕 11곳은 어른 3천원.어린이 1천7백원인 목욕료를 어른 2천6백원.어린이 1천4백원으로 내렸다.

부산.경남.대구.서울등 전국 주요도시 대중탕 목욕료는 어른 3천원이며 인근 경남창녕 부곡온천지역의 대중탕은 어른기준 3천~4천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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