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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새 잡아 먹는 거미' 도시 습격, 주민들 공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성인 남자의 손바닥만한 크기의 초대형 거미가 호주 보웬에 나타나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타운스빌 블루틴 뉴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잡아 먹는 거미’로 불리는 초대형 거미는 최근 호주 퀸즐랜드 북부에 위치한 보웬시에 출현했다.

이들 거미는 일반 가정집 정원은 물론 보웬 중심부에 위치한 공원 등에 모습을 드러냈다. 거미를 목격한 주민들이 큰 공포에 빠져 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도심에 나타난 이 거미들은 강력한 독을 가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경고다. 독거미에 물리면 개와 고양이가 죽을 수 있을 정도다. 일단 거미에 물리면 큰 고통을 겪는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보웬에 나타난 초대형 독거미의 다리 길이는 약 16cm까지 자라며, 몸통의 크기는 6cm에 달한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독거미는 또 ‘휘파람 소리’와 비슷한 소음을 내기 때문에 물리기 전부터 적잖은 공포를 자아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사진 : 호주 보웬시를 습격한 초대형 거미 / 언론 보도 화면)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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