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카리스마' CF촬영장 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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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이미연의 '카리스마'가 CF 촬영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미연은 최근 경기도 파주의 출판단지에서 촬영한 LG카드 CF '프리젠테이션' 편 촬영 현장에서 특유의 자신감과 카리스마를 마음껏 뽐냈다.

1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LG카드 CF '프리젠테이션' 편에서 이미연은 올해의 패션 트렌드에 대해 외국 바이어를 상대로 공격적인 프리젠테이션을 펼치는 패션 머천다이저 역을 맡았다. 자신을 바라보는 외국 바이어의 차가운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 자신만의 카리스마로 바이어를 압도하는 내용.

이런 CF 컨셉트와 어울리게 이미연은 CF 촬영 현장에서 넘치는 자신감과 카리스마로 외국 바이어 역을 맡은 프랭크 K라는 모델을 압도했다.

프랭크 K는 해외 빅모델들과 일본, 동남아 지역에서 많은 촬영 경험을 했지만 이미연이 책상을 '탁' 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자신도 모르게 흠칫 놀라 몇 번씩 NG를 냈다는 게 LG카드 측 설명.

촬영을 마친 후 프랭크 K는 광고담당자에게 "이처럼 강한 카리스마는 처음"이라며 공포에 질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뿐만 아니라 이미연은 자정을 넘어 이어지는 촬영에도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연기로 CF컨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광고 스태프 사이에서 "역시 이미연"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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