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가]백화점 고객끌기 한정판매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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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설을 목전에 둔 이번주는 한정판매전이 눈길을 끈다.

대부분 백화점들은 의류등 일부품목을 1백점내외 규모로 미끼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물량이 적은만큼 할인행사나 균일가전에 비해 저렴한 품목도 많다.

경방필은 각 층별로 에스컬레이터 근처 한정판매 판매대가 인기를 끌자 여성의류.잡화는 물론 고등어자반.황태포등 식품류까지 대상으로 내놓고 있다.

또 같은 판매대라도 매일 오전10시30분, 오후 2시, 4시30분등 3차에 걸쳐 상품을 교체하고 있어 고객이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 다른 품목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방용품이 부족할 땐 신세계 영등포점을 찾아 볼 만하다.

설음식을 준비에 사용할 수 있는 후라이팬.바이오돌냄비등을 각각 1백여개씩 미끼상품으로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한화마트등 슈퍼체인에서도 품목을 한정해 싼 값으로 팔고 있다.

유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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