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농업인 신년교례회

…범농업인 21세기농업개혁위원회 (상임공동대표 金南龍.한국낙농육우협회장)가 주최한 농업인 신년교례회가 19일 오후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범농업인 21세기농업개혁위원회' 는 IMF시대의 다급한 농업 현안 해결과 농업개혁을 촉구하고 농업회의소 설립 등 중요한 숙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97년말 창립된 농업관련 단체 연합회. 이 행사에는 金大中 대통령당선자가 참석해 격려했고 ▶농어업용 면세유류 지속적 공급▶사료.비료.농약 등 농어업용 기자재 부가세 영세율 지속▶대통령 직속 '농어업위원회' 설치▶농어업 파산을 막기 위한 '부채상환 유예' 와 '이자 경감대책' 시행▶농업구조 개선사업 투자 연장 및 안정적 재원 확보▶지역 및 직장 의료보험연합 통합▶추곡 약정수매가 5% 인상 및 선도금 50% 증액 등 긴급 정책 건의 7대 과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자리에는 위원회 고문인 元喆熙 농협중앙회장.柳達永 성천문화재단이사장과 상임공동대표인 金成勳 경실련 정농생협이사장 (중앙대부총장).黃昌柱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趙成禹 전국농민회총연맹부의장.鄭眞永 한국유기농업협회상임부회장을 포함해 李鍾贊 대통령직인수위원장.金泳鎭 농어민특별위원회위원장 외에 3백여명의 농업인 대표들이 참석했다.

배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