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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이희호여사 금 120돈 헌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부인 이희호 (李姬鎬) 여사는 15일 오전 농협 여의도지점에서 열린 외채상환 금모으기 범국민운동에 참여, 4백51.94g (1백20.5돈쭝) 상당의 행운의 열쇠 4개와 반지 1개를 헌납했다.

이와함께 국민회의 전.현직 국회의원 부인모임인 비둘기회 회원 50여명도 이날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대철 (鄭大哲) 부총재 부인 김덕신 (金德信) 여사는 특히 서울 중구지구당을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모은 금 4.832㎏ (1천2백91돈쭝) 을 농협에 맡기고 저축증서와 교환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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