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세계수영]최유진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솔로 9위…역대 최고성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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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국내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수중발레) 의 에이스 최유진 (20.고려대 체육교육과) 이 세계대회 솔로 부문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9위에 입상했다.

최유진은 13일 호주 퍼스의 챌린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싱크로 솔로 최종결선에서 92.943점을 얻어 12명중 9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국내 싱크로나이즈드가 거둔 국제대회 최고성적은 최정윤 (현 국가대표 코치) 이 94년 로마 세계대회에서 마크한 11위다.

우승은 99.304점을 얻은 러시아의 올가 세다코파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남자 개인혼영 4백m예선에 출전한 재미교포 출신 김방현 (18.플로리다대) 은 자신의 한국기록 (4분25초75)에 미달하는 4분30초91을 기록, 35명중 17위에 그쳤다.

퍼스 =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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