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IMF는 부적절한 가치 강요" 아시아 금융노조대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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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 “최악의 경우 IMF의 정책은 한 나라에 부적절한 경제.사회적 가치를 강요하고 수십년 동안 축적된 경제성장과 사회발전, 종교적 유대를 파멸시키려는 시도가 될 수 있다. ”

- 아시아금융노조 대표들, IMF의 아시아위기 처방의 재검토를 촉구하며.

▷ “어떤 인간도 신의 권위에 도전할 수 없다. ”

- 파키스탄 한 회교 성직자, 인간복제 실험은 무신론을 확산시킬 것이라면서.

▷ “지난 50년 동안 미국 지도자들이 이란에 대해 품었던 '야비한' 태도를 설명할 것을 촉구한다. ”

- 이란의 한 보수계 신문, 클린턴 미 대통령이 이란 언론과 회견할 것을 촉구하며.

▷ “한 편에만 유리한 평화안은 말도 안되는 소리. ”

-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신교계 연합주의자들에게 유리한 북아일랜드 평화안이 발표될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하며.

▷ “양심에 비추어 스스로 퇴진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

- 영국 보수당 데이비드 윌셔 의원, 섹스 스캔들을 일으킨 노동당 로빈 쿡 외무장관의 사퇴를 종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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