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병천고, 해양경찰 조리교육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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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고, 해양경찰 조리교육

병천고등학교는 25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해양경찰학교 신임전투경찰순경을 대상으로 조리 실습교육을 가졌다. 이날 조리교육에는 해경 신임전투결찰순경 310기 63명이 참여, 8시간 동안 9가지의 메뉴를 만들었다. 병천고는 지난달 15일 해양경찰학교와 조리실습 교육 등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병천초 조리과에서 조리교육을 받고 병천고는 해경으로부터 경비함정 견학과 안전사고 대응법·응급구조 등의 수업을 지원받는다.

◆천안교육청, 정보올림피아드

천안교육청은 25일 천안여자상업고에서 제11회 정보올림피아드대회를 열었다. 정보통신 분야 영재 조기발굴과 초·중·고 학생들의 컴퓨터교육 관심 유도, 정보활용능력 신장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천안지역 초·중·고 117개 학교에서 394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프로그래밍·정보사냥·글짓기 경시 등으로 나눠 펼쳐졌다. 심사결과는 다음달 초 발표되며 분야별 최우수 학생들은 천안대표로 충남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원어민교사 대상 문화체험 연수

천안교육청은 25~26일 이틀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등 24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연수를 가졌다. 초의선사 탄생지인 전남 무안 ‘초의선원 다(茶) 교육관’에서 열린 연수에서는 차 마시기, 한국전통배례법 익히기, 한복 입는 법, 참선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아산도서관 평생학습 학부모교육

아산도서관은 23일 ‘찾아가는 평생학습 학부모 교육’을 열었다. 천도초등학교 학부모 100여 명이 참가한 교육에서는 숭실대 김판수 교수(평생교육학과)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진짜 실력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교수는 ‘10~16세에 자발적이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 ‘부모가 갖고 있는 잘못된 교육관’ 등을 소개했다.

◆아산교육청, 미국연수 교육

아산교육청은 24일 온양신정중에서 ‘2009 미국 영어체험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연수를 가졌다. 이번 사전연수에는 2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각 학교 담당교사들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3주간 미국 현지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 소개와 2007~2008 미국 영어체험연수 설문조사 분석 등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7월18일 미국 미시간주 랜싱시로 떠나기 전까지 매주 금요일 10주간 3시간씩 총30시간의 사전연수를받게 된다. 사전 연수는 아산교육청 소속 원어민 보조교사 안젤라 가드너가 맡는다. 연수는 어학연수에 필요한 영어 기초회화, 국제 예절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 매주 1시간씩은 학생들이 체류하게 될 미시간주의 지리·인구·문화·지역축제·날씨·관광지 등을 배운다. 차보혜 아산교육청 담당은 “10주간 알찬 사전연수로 학생들이 미국 연수 때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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