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대선]전국 투표현장…영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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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조계종 월하 (月下) 종정은 통도사 주지 임월파 (林月把) 스님과 함께 봉고승합차를 타고 오전8시5분쯤 경남양산시하북면 제2투표소인 보광중학교에 도착, 투표 종사원들에게 "수고한다" 고 인사한 뒤 투표했다.

또 국내 최대의 비구니 사찰인 울산시울주군상북면 석남사 (주지 金在河) 스님 80명도 상북면길천리 궁근정초등학교에서 한 표를 행사.

○…독도의 유일한 주민 김성도 (金成道.57) 씨와 부인 김신열 (金信烈.59) 씨는 오전10시쯤 배를 타고 울릉군울릉읍도동리 제1투표소에 도착, 주권을 행사하고 돌아갔다.

○…18일 오전7시20분쯤 경남마산시회원구두척동 내서초등학교에서 딸 (48) 의 부축을 받으며 투표하러 온 심장질환자 金순덕 (73.마산시회원구두척동) 씨가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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