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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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청도군은 14일 청도읍 신도1리에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준공한다.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은 62억원이 투자됐다. 대지면적 1만994㎡ 연면적 1494㎡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지상 1층에는 전시실, 지상 2층에는 새마을운동 청도군지회 사무실과 영상실 등이 배치돼 있다.

주변에는 상징조형물과 소공원이 조성돼 방문객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9일 ‘새마을운동 37년사’ 연구용역을 통해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청도읍 신도1리 마을로 최종 결론 냄에 따라 최근 논란이 빚어졌던 발상지 문제를 매듭지었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 행사로 풍물 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타임캡슐 봉인식, 기념식수, 현판 제막, 기념관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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