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방송 수화·자막 삽입 의무화…서울지법 가처분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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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KBS.MBC.SBS 등 방송3사에서 실시하는 대선 관련 모든 방송프로그램에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수화 또는 자막을 삽입하라는 법원의 결정이 내려졌다.

서울지법 남부지원 민사합의1부는 5일 전국장애인한가족협회 (회장 李석형)가 지난달 13일 방송3사가 수화와 자막방영을 하도록 해달라며 제출한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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