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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국가대표 선발전…장재성·양현모 정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장재성 (주택공사) 과 양현모 (조폐공사)가 98레슬링국가대표 1차선발전에서 우승, 태극마크를 지켰다.

장재성은 4일 올림픽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자유형 63㎏급 결승에서 다리태클과 옆굴리기등 다양한 공격을 구사, 최호진 (경성대) 을 3분23초만에 테크니컬폴로 제압했다.

양현모도 85㎏급 결승에서 신예 송세민 (한체대) 의 저항을 6 - 1 판정으로 제압했다.

또 76KG급에서는 97아시아선수권대회 챔피언 문의제 (삼성생명)가 한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이병열 (유성구청) 을 4분1초만에 테크니컬폴로 꺽었다.

이 밖에 전 대표 정순원 (용인대) 과 김은유 (상무) 도 각각 54㎏급과 69㎏급에서 정상을 차지, 국가대표에 복귀했다.

손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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