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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36세에 나라 엎은뒤 경륜필요 절감" 김종필의장 세대교체주장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 "한 후보는 세대교체를 주장하는데 나는 36세에 나라를 뒤엎고 난 뒤 젊음만으로는 안되고 경륜있는 정치인이 필요함을 절감했다. "

- 김종필 김대중후보 공동선대위의장.

▷ "이인제후보가 토론회에 점퍼차림으로 나온 것은 주례가 결혼식에 점퍼입고 나선 것과 똑같다. "

- 유원중 한나라당 후보비서실 부실장.

▷ "영국의 철학자 러셀은 유명한 귀족집안이었으나 러셀의 할머니는 '절약하는 습성을 익혀야 한다' 며 일부러 추운 겨울에도 어린 러셀을 불기없는 방에서 재우곤 했다. "

- 이명현 (李明賢) 교육부 장관, 우리나라 학생들의 낭비가 너무 심하다며.

▷ '사실상 타결됐다' 는 경제부총리의 발언이 10시간만에 IMF의 캉드쉬총재에 의해 번복된 것은 국제적 망신 아니냐. "

- 재정경제원의 대 (對) IMF협상이 갈팡질팡했다고 비판한 금융권 인사.

▷ "12월18일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IMF의 치료책은 정치자금 조달에도 어려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

- 프랑스 주간지 포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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