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모두 7명 등록마감 기호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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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제15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등록 마감일인 27일 바른나라정치연합 김한식 (金漢植) 씨가 등록함으로써 대선후보는 모두 7명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관위 (위원장 崔鍾泳) 는 이에 따라 기호배정을 위한 회의를 열어 국회 의석수가 가장 많은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후보를 1번, 국민회의 김대중 (金大中) 후보 2번, 국민신당 이인제 (李仁濟) 후보를 3번으로 각각 확정했다.

의석이 없는 경우 정당 명칭 가나다 순에 따라 건설국민승리21의 권영길 (權永吉) 후보 4번, 공화당 허경영 (許京寧) 후보 5번, 김한식후보 6번, 통일한국당 신정일 (申正一) 후보는 7번을 각각 배정했다.

박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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