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겸 선수 안효광 대통령배유도 60kg급 챔피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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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대통령배 유도 60㎏급 28세의 코치겸 선수 안효광 (경남도청) 이 제35회 대통령배 전국유도대회 남자 60㎏급 챔피언에 올랐다.

안효광은 26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자 60㎏급 결승에서 연장끝에 염동원 (한체대) 을 2 - 1 판정으로 물리쳐 1위를 차지했다.

안효광은 준결승에서 김형주 (용인대) 를 조르기 한판으로 물리쳐 결승에 올랐다.

66㎏급 결승에서는 황인수 (마사회)가 이정화 (영남대) 를 발뒤축 한판으로, 73㎏급에서는 김대욱 (용인대) 이 팀동료 최용신을 역시 업어치기 한판으로 각각 물리쳐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여자부에서는 이복희 (대전체고.63㎏급).임정숙 (쌍용양회.70㎏급).김은영 (영선종고.78㎏이하급).이현경 (용인대.78㎏이상급) 이 각각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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