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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돌연사의 공포…사망원인 1위 심장질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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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미사일 기술격차…한·미 미사일협정 통해 해결해야

4월 6일 'TV 중앙일보'는 갈수록 벌어지는 남북한의 미사일 기술격차 얘기로 시작합니다.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쏘는 수준이 됐습니다. 우리 군이 보유하고 있는 현무미사일의 최대사거리는 250㎞에 불과합니다. 북한 전역이 사정권에 들어가려면 사거리가 최소한 550㎞는 돼야 하지만, '한·미 미사일협정'은 우리가 개발하는 탄도미사일의 탄두중량을 500㎏, 사거리를 300㎞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미사일 주권'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할 시점입니다

진화하는 북 미사일…2012년까지 ICBM 개발이 '목표'

북한이 어제 발사한 장거리 로켓은 결국 실패로 끝났지만, 앞으로 국제사회의 견제를 무릅쓰고 궁극적 목표인 핵과 미사일의 결합으로 2012년 강성대국의 해에 맞춰 ICBM 개발에 매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1984년 사거리 280㎞인 개량형 스커드A형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하고 93년 사거리 1300㎞인 노동미사일을 만들어 낸 뒤, 대포동 1호를 개발해 98년 실험발사했습니다. 이어 대포동 2호를 개발해 2006년 발사했지만, 42초 만에 공중분해돼 동해상에 추락하는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세종대왕함 성능 과시…발사 15초 만에 완벽 탐지

우리나라 첫 번째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어제 북한이 로켓을 발사한 지 15초 만에 이를 탐지해내며 그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의 발사대에 장착된 로켓의 상단이 노출된 지난달 29일 동해상으로 급파된 세종대왕함은 1천㎞ 이내의 모든 비행물체를 탐지·추적할 수 있는 최첨단 SPY-1D 레이더로 울릉도 근해에서 로켓 발사 탐지는 물론 그 궤도를 추적했습니다.

돌연사의 공포…사망원인 1위 심장질환

돌연사는 발병한 지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심장혈관 질환에 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심장마비가 발생해서 뇌사에 이를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5분으로 이 안에 적절한 응급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르거나 회복되어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증상이 별로 없고, 사망 자체가 첫 증상인 경우가 많아 금연과 함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최상의 예방책이라고 합니다.

에코 마라톤…대학생 자작차량의 연비 경쟁

세계 자동차 공학도들의 관심이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폰타나에 있는 '오토 클럽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09 쉘 에코 마라톤 아메리카'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 대회는 제한된 연료로 누가 멀리 가느냐를 가리는 대회인데요. 캐나다의 한 대학생들이 지금까지의 세계기록인 L당 1208㎞ 주행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미리 보는 중앙일보에는

▶대검, 박관용 전 국회의장 소환 ▶개성공단 방문인원 절반 급감 ▶'벚꽃축제' 여의도 일대 교통통제 ▶아시아나, 설 연휴 티켓 예매 ▶조인성 군악특기병으로 공군 입대 등이 담겨 있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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