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찮은 가족 부담 통합보험 하나면 OK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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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프리미엄 김미지 기자

‘보험’이라 하면 보통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어렵고 힘들 때 도와 주는 친구’란 좋은 생각이 먼저 들 것 같다. 반대로 ‘번거롭고 도무지 알아듣기 힘든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된다. 종신보험, CI보험, 암보험, 질병보험, 재해보험, 어린이보험 등. 보장내용과 기능에 따라 종류도 수 십가지다. 한 사람이 4~5건씩 가입하거나 한 가족이면서도 필요에 따라 각기 다른 보험에 가입하기 일쑤다. 따라서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최근엔 여러가지 보장 기능을 한데 묶어 온 가족이 한 번에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이 속속 출시돼 눈길을 끈다. 교보생명도 가족이 필요로 하는 여러 보장을 1개의 상품으로 통합한 ‘교보가족사랑통합보험’을 지난달 새로 선보였다.

 ■ 본인·배우자·자녀까지 온 가족 통합보장= 이 상품의 특징은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온 가족이 보험 하나로 폭 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보험에 가입한 다음에도 가족구성원의 변화에 따라 배우자나 자녀를 피보험자로 추가할 수있다. 또 필요한 보장에 우선 가입하고 나서 필요한 보장이 생기면 나중에 추가 가능하다.미혼 → 결혼 → 자녀양육으로 이어지는 인생의 여러 단계를 보험 하나로 총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총 32가지 특약을 통해 가족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보장을 망라했다. 발생빈도가 높고, 고객이 선호하는 핵심 특약들을 추려 가족 모두가 유용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본인 18가지, 배우자 8가지, 자녀 6가지 특약)

 ■ 사망에서 의료비까지 전 영역 보장= 또 다른 특징은 사망은 물론 치명적 질병(CI =Critical Illness), 장기간병상태, 노후생활자금을 하나로 묶어 보장한다는 점이다. 특히 암, 심근경색 등 치명적 질병(CI)의 보장기간을 국내 최초로 종신까지 늘려 언제든지고액 치료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일반 CI보장은 80세까지이지만 길어지는 평균 수명을감안해 CI보장 기간을 종신으로 확대한 것이다. 치매·장기간병상태 진단 시에도 보험금의50%를 미리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형을 선택하면 은퇴시기에 맞춰 가입금액의 50%를 노후생활자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까지 CI 보장, 입원비 보장, 실손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한 것도 장점이다. 실제 의료비의 80%를 돌려받는 ‘의료비특약’과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받을 수 있는 ‘입원특약’을 통해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크게 줄이도록 했다.
 
 ■ 최고 5%의 보험료 할인혜택= 이 보험은 유니버셜 기능이 있어 자금 활용에도 편리하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을 때는 보험료를 추가 납입할 수 있고, 목돈이 필요할 때는해약하지 않고 자금을 중도 인출해 쓸 수도 있다.

 가입금액 7000만 원부터는 건강유지와 치료, 회복을 돕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2억원 이상이면 한 차원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인‘프리미어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받는다.

 1억 원 이상 가입 시 보험료 할인혜택은 더욱 커진다. 가입금액에 따라 최고 5%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30세 남자가 20년간 납입하는 조건으로 주계약 1억 원에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20만5000원(기본형)이다. 보험료를 5만원 정도 추가하면 배우자, 자녀 등 가족보장까지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20세부터 60세까지.
▶문의= 교보생명 대표 문의전화(1588-1001)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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