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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1월22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뇌물방지협약 타결 8면

경제개발협력기구 (OECD) 는 20일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제공 행위를 처벌하는 국제협약을 타결. 협약안은 뇌물을 제공한 개인.법인에 대해 형사처벌.관련자 신병인도.입찰제한등 엄격한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

쌍둥이 자매의 悲劇 22면

재미교포 쌍둥이 자매간의 살인위협 시비를 다룬 재판이 결국 비극으로 마무리됐다.

LA '한인 쌍둥이 재판' 에서 동생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진 것. "수재 (秀才) 자매" 에서 "비운의 자매" 로 뒤바뀐 안타까운 사연의 전말.

수험생들 어리둥절 23면

입시 전문기관의 수험생 모의채점 분석 결과 평균점수가 지난해보다 40~50여점이나 올랐다.

3백점 이상 인문.자연계 수험생이 9만9천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수험생.교사들 '수능 인플레' 현상에 당혹스럽다고 한다.

기업人事 빨라진다 26면

연말 기업 인사시즌이 개막됐다.

첫 뚜껑을 연 한화그룹의 임원 승진폭이 지난해보다 40%나 줄었다.

대부분 그룹도 비슷한 추세일 듯. 일부 그룹은 어려웠던 한해를 빨리 정리하고 새 출발하기 위해 인사시기 앞당긴다.

프로야구 '30代위기' 35면

위기의 30대. 프로야구에서 후배들을 이끌며 팀의 기둥 노릇을 해야 하는 30대 선수들이 '명퇴' 위기에 몰리고 세대교체와 용병의 파고가 거센 것. 김건우.박노준이 제발로 나갔고 김태원.김정수.윤덕규등도 불안하다.

철새 보금자리 찾아 37면

환경이 깨끗하다고 인간이 아무리 우겨도 철새가 찾지 않는 곳은 인간도 살 수 없는 곳. 을숙도에서 주암저수지로, 다시 천수만으로 옮긴 철새들. 환경의 리트머스인 그들은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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