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피는 산수유·벚꽃 … 주말 곳곳 봄꽃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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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곳곳에서 꽃 축제가 벌어진다. 서울 동대문구는 3~4일 중랑천 군자교 인근 제1 체육공원에서 봄꽃 축제를 연다. 3일 오후 8시에는 다비치를 비롯, 윤도현밴드·화요비·플라이투더스카이·박정현 등 인기 가수들이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4일 오후 7시에는 남진·박상철·성진우 등이 콘서트를 연다.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개군레포츠공원에서는 산수유를 보며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산수유·개군 한우 축제가 3~5일 열린다. 개군 한우를 시중보다 20~30% 싸게 구입할 수 있고 쟁기질, 전통 외양간 관람, 뗏목 타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천시 백사면 도립·송말·경사리 일대에서도 산수유꽃 축제가 펼쳐진다.


이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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