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주요국 정상 ‘연봉킹’은 오바마 … 약 5억400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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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세계 주요국 정상들 중 연봉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9일 보도했다. 유로화로 환산한 오바마 대통령의 연봉은 29만2000유로(약 5억4000만원)다. 아일랜드의 브라이언 카우언 총리(25만7000유로)가 그 뒤를 이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4만 유로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2만8000유로를 받는다. 그동안 유럽 정상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던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파운드화 약세로 19만9000유로를 받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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