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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테크컵 여자테니스]데이븐포트 단·복식 석권 눈앞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린제이 데이븐포트 (미국)가 총상금 45만달러가 걸린 97아메리테크컵여자테니스대회에서 단.복식우승을 모두 노리게 됐다.

3번시드 데이븐포트는 9일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벌어진 단식 준결승전에서 월등한 힘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비너스 윌리엄스의 동생 세레나 윌리암스 (미국) 를 87분만에 2 - 0 (6 - 4 6 - 4) 으로 일축했다.

데이븐포트는 이바 마욜리 (크로아티아) 를 역시 2 - 0 (6 - 2 6 - 3) 으로 누른 나탈리토지아 (프랑스) 를 상대로 올시즌 자신의 6번째 단식 타이틀 획득을 노린다.

데이븐포트는 모니카 셀레스 (미국) 와 짝을 이룬 복식 준결승에서도 세레나.비너스 윌리엄스 (미국) 자매조에 기권승,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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