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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공무원도 하기 나름…"광주 남구청을 배우자"

중앙일보

입력

공무원도 하기 나름…"광주 남구청을 배우자"

3월 26일 'TV 중앙일보'는 당연하지만 자랑스런 광주광역시 남구청 얘기로 시작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위기가구 지원 신청 현황을 집계한 결과, 24만건 가운데 15.6%인 3만6천여 건이 처리가 안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광주 남구의 경우는 단 2%였습니다. 이런 내용을 보고 받은 전재희 장관이 오늘 남구청을 방문했습니다. 알고 보니 남구청은 이미 2006년부터 4명의 직원을 긴급지원팀으로 꾸려서 운영해왔다고 하네요. 모든 공무원이 이런 자세를 배웠으면 합니다.

세종대왕함 동해 급파…북 미사일 발사 대비

북한이 장거리 로켓인 대포동 2호 미사일을 예정보다 나흘 앞서 발사대에 장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을 동해상으로 급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은 SPY-ID(V) 레이더 등으로 구성된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 1천㎞의 육·해·공중 표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현재 동해상에는 키 리졸브 훈련에 참가했던 미국의 채피함과 일본의 이지스함 등 두 척이 북의 미사일 발사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움직이는 미니어처 전시장…기차·자동차 1만대 11㎞ 달려

독일 함부르크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니어처 생산업체인 '미니어처 원더랜드'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누구나 걸리버 여행기 '소인국'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요. 이 회사가 만든 세계 최대의 움직이는 미니어처 전시장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무려 만여 대의 기차와 자동차가 꼬불꼬불하게 이어지는 11㎞의 철도와 도로입니다. 벌써 5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늬우스 6070]③ 초가집의 추억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라는 새마을 노래 가사가 생각나십니까. 오늘 늬우스 6070에서는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대 지붕개량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진 초가집에 대한 추억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1970년대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작사·작곡했다는 '새마을 노래' 2절과 함께 초가집은 모습을 감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는 '슬레이트'라는 낯선 발음이 와전된 슬라브 지붕의 집이 대신했습니다. 초가 지붕 위로 밥 짓는 연기가 피어 오르는 것을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아도 뿌듯했던 그 시절이 생각나시나요.

[톡톡 디자인]④ '불 켜면 TV, 끄면 거울'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요즘, 아시아 10개국의 디자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아세안 프리즘'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원에 따라 TV와 거울로 변신하는 우리 나라 작가의 작품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시아 각국의 전통과 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전시회 현장을 톡톡 디자인에 담았습니다.

영화계의 ‘맞수’…봉준호 vs 박찬욱

3월은 한국영화계에겐 잔혹한 달이었습니다. 이렇다 할 히트작 하나없이 외화에 밀리는 잔혹한 추위가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두 스타감독의 차기작이 연이어 공개돼, 다시 한 번 한국영화의 봄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마더’가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또 박찬욱 감독의 ‘박쥐’ 역시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각 포털 검색순위 1위를 휩쓸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명했습니다.

미리 보는 중앙일보에는

▶이광재 "의원직 사퇴, 정치 떠나겠다" ▶이 대통령 "경제위기 해법 보여줘" ▶'PD수첩' 제작진 체포에 PD들 제작 거부 ▶장자연 전 매니저 "언론사 두 곳 문건 보여줘" ▶박중훈, '박중훈쇼' 4개월 만에 자진 하차 ▶'진해 군항제', 충무공 이순신함 등 공개 등이 담겨 있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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