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김용중씨作 '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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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李斗植)가 28일 발표한 제1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계열 심사결과 김용중 (金龍中.47) 씨의 서양화 '팀 (Team)' 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한국화 '무언극' 을 낸 안태성 (安泰星.38) 씨와 서양화 '이국적 풍경 - 9월' 의 장진만 (張鎭萬.37) 씨가 수상했다.

또 판화와 조각부문에서는 '페이지 119 - 재즈모드Ⅳ' 의 유희경 (柳喜卿.32) 씨와 '스무살에 나는 꾸르베를 보았다' 의 배진호 (裵珍浩.36) 씨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미술대전에서는 한국화 8백96점.양화 1천35점등 총 2천1백점이 응모해 3백77점이 입선했다.

수상작은 11월1일부터 16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되며 부산.춘천.대전 순회전시도 한다.

윤철규 미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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