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인사제도의 특징은 임직원별로 업무를 세분화해 일 중심으로 관리한다는 점이다. ‘인재 육성이 곧 기업의 재산’이란 모토 아래 사내 인재 육성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사원부터 최고 경영진까지 직급과 직무에 맞춰 다양한 사내외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핵심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현장소장·팀장 훈련 과정과 임직원의 기술사 취득을 돕는 직능전문가 양성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핵심 직무·경영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직급별 역량교육과 직무능력 향상과정 등도 두고 있다.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입사 후 입문과정을 통해 회사에 대한 소개와 직장인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역량과 태도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이후 현업 배치 후 사내의 유능한 선배사원을 멘토로 선정해 직무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전수토록 하고 있다. 그 후 워크숍을 통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권이상 기자